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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똥별' 이정신, 매력적인 서브남 모먼트 #순수 #쿨함 #철벽

배우 이정신이 '별똥별'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서브남의 진가를 발휘한다. 이정신은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극 '별똥별'에서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지난 회차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경(오한별)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정중히 거절당하고, 오히려 견제 대상이었던 김영대(공태성)와 열애설에 휩싸이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순수함, 쿨함, 철벽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정신은 캐릭터에 스며들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 말보다는 눈빛 순수한 직진남 이성경에 대한 이정신의 마음은 굉장히 솔직하고 순수했다. 퇴근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이정신이었지만, 퇴근 후 이성경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부러 집들이를 하는 수고로움을 보여줬다. 또 이성경의 "혹시 저희 팀에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으로 화답했다. 이정신은 수혁이 다른 인물과 이성경에게 보이는 온도 차를 다정한 말투, 따뜻한 시선으로 차별화하며 순수한 수혁의 마음을 극대화했다. #. 거절당해도 쿨한 서브남 매력 이정신은 이성경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고백 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장난스러운 농담이나 질투 섞인 핀잔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어냈다. 이러한 모습은 보통의 작품에서와 다른 쿨한 서브남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더욱 신선하게 그려냈다. 이정신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차별화된 서브남의 매력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 시간 엄수 냉철한 철벽남 MZ 변호사 사랑에 솔직한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는 않는다. 지난 9~10회에서 이정신은 김영대와의 열애설을 해명하기 위해 박소진(조기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신은 퇴근 시간 전 인터뷰를 끝내주길 요청하며 MZ세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김영대와 루머가 돌기 시작하며 얼굴이 공개되자 소개팅부터 인터뷰까지 수많은 제의가 들어왔지만, 철벽으로 일관했다. 이처럼 이성경 외에 다른 어떤 것에 관심 없는 수혁의 모습을 이정신은 냉정한 눈빛과 어투, 시크한 표정으로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7 08:58
연예

'그녀의 사생활' 갖고 싶은 남사친, 안보현에 눈 뗄 수 없는 이유

안보현이 tvN 수목극 '그녀의 사생활'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더한 갖고 싶은 남사친(남자사람 친구)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보현이 만들어낸 남사친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 봤다. # 남은기=안보현 첫 번째 포인트는 배우 안보현의 연기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진정성이다. 안보현은 첫 회에서부터 평생을 가족처럼, 남매처럼 지내온 박민영(성덕미)에 대한 감정이 사랑인지 우정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부터 사랑임을 점차 깨닫는 과정까지 남은기 그 자체가 되어 표현했다. 철없는 남동생 같은 모습부터 기쁘고 슬픈 일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박민영이 필요할 때 묵묵히 있어 주는 오빠 같은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안보현은 보통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비현실적인 서브남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이며 사람 냄새 나는 남사친의 모습이었다. 사랑인 줄 모르던 은기 새끼에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도망치지 않는 한판 승부사의 모습, 마지막으로 박민영의 사랑을 존중하며 다시 친구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공감을 얻었다. # 우리 모두가 원하는 남사친 두 번째 포인트는 안보현이 보여주는 심쿵 남사친, 갖고 싶은 남사친 모먼트다. 안보현은 탄탄한 비율을 자랑하며 유도체육관 관장 역을 맡았다. 실제 유도 선수를 방불케 하는 현실감 있는 모습. 지난 8회 방송에서 보여준 샤워신은 안보현의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서글서글한 눈매에 대형견 모먼트를 아낌없이 뽐내며 갖고 싶은 남사친, 나만 없는 남사친으로 떠올랐다.# 환상의 케미스트리마지막 포인트는 배우들과의 환상의 호흡이었다. 안보현은 주인공 박민영과 남매케미, 친구케미를 시작으로 박진주(이선주)와 학부모케미, 삼총사케미, 김미경(고영숙), 맹상훈(성근호), 박명신(남세연)과의 아들케미, 가족케미, 홍서영(최다인)과 실연 남녀케미까지 보여줬다. 특히 박진주의 아들인 정시율(건우)과의 꿀케미, 라이벌인 김재욱(라이언골드)과의 브로맨스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종영까지 2회를 앞둔 '그녀의 사생활' 15회는 내일(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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